SKT, 망내음성통화·문자 무제한 무료 선언
3만원대 'T끼리 요금제'부터 망내 음성통화 무제한
기사입력 2013.03.22 08:39 조회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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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망내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신규 LTE 요금제를 내놨다.
21일 SK텔레콤은 기존 보조금 중심의 '가입자모집 경쟁'에서 상품과 서비스 혁신을 통한 '고객서비스 경쟁'으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자사 가입자간 음성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고, 가입 이통사와 관계없이 문자/메시징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하는 'T끼리 요금제'를 오는 22일 출시한다.
SK텔레콤은 또 LTE 고객이 자신의 남는 데이터를 추가 단말기에서 나눠쓸 수 있도록 했던 기존의 'LTE 데이터 함께쓰기 요금제를 오는 27일부터 2개 단말기까지 무료화한다.
기존 LTE데이터 함께쓰기 요금제는 1개 추가당 9000원에 제공됐다.
SK텔레콤 박인식 사업총괄은 "'T끼리 요금제' 도입 등을 통해 연간 1200억원 이상의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SK텔레콤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멤버십 출시, T만의 색다른 전용 스마트폰 등 단말 차별화 ,착한 기변 프로그램 강화, 고객 안심 서비스 확대 등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박 사업총괄은 "SK텔레콤은 혁신적인 데이터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이통사간 보조금 중심의 가입자 확보 경쟁에서 벗어나 가입자들을 위한 요금ㆍ서비스 경쟁 체제로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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