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그린광장 통일을 상징한 ‘분화구정원’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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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북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두 봉우리’모습
202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는 관람객 8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핵심적인 역할을 할 3대 킬러콘텐츠를 준비했던 백두산 천지와 한라산 백록담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이를 1/200 축소해 남북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두 봉우리’를 오천 그린광장에 신설했다.
17일 현재 오천 그린광장의 분화구 정원 모습은 단순한 두 봉우리의 모습만 남아있어 남북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한라산 분화구와 백두산 분화구 정원’이란 모습은 전혀 눈에 띄지 않는다.
당시 분화구 정원은 관람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원 모델을 집중하여 조성해 백두산 천지와 한라산 백록담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점에 착안, 200분의 1로 축소해 남북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한라산 분화구와 백두산 분화구 정원’을 오천 그린광장에 입체 동선을 통해 극적인 경관 체험을 제공하는 평화통일을 상징하기 위해 신설했다.
그러나 현재는 남북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한라산 분화구와 백두산 분화구 정원’설치 목적인 문구나 아무런 설명도 없이 두 봉우리만 있는 모습으로 무엇 때문에 설치되었는지, 오천 그린광장을 찾는 시민이나 관광객들은 알지 못하는 모습이다.
당시 허석 순천시장은 “시민들께서는 남북분화구 정원 착공을 시작으로 2023 정원 박람회가 성큼 다가왔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2023 정원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30만 순천시민 모두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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