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반찬사업 활성화 위해 추진 매뉴얼 발간

전남도, 보조금 집행․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 신고 절차 등 소개
기사입력 2013.01.07 08:35 조회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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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지역 농수축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온 ‘마을반찬사업’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 추진 절차 등을 알기 쉽게 풀이한 표준 매뉴얼을 발간했다.
전남도는 오래전부터 전국에서 맛의 본고장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전국 최대 친환경농산물 생산 등으로 다양하고 우수한 식재료가 풍부하고 전국 전통식품명인 48명 중 9명을 보유할 정도로 전통맛을 내는 인력도 풍부하다.
마을반찬사업은 이러한 자연자원과 인적자원을 보유한 이점을 살려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한 역점시책이다.
다양한 식재료를 가지고 반찬을 상품화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촌 여성인력의 창업활동을 도움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다만 사업자가 대부분 부녀회 등 여성들이어서 보조금 집행 및 식품제조가공업 인허가 절차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마을반찬사업 추진 지침과 식품제조 가공업 영업신고 절차, 보조금 집행절차 등을 체계적으로 정립해 이해하기 쉽게 엮은 매뉴얼을 발간했다.
또한 사업완료 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시장관리에 필요한 남도장터와 마을반찬 가맹점 입점 요령이 소개돼 있다.
매뉴얼은 시군과 식품기업 등에 배부했다.
지난해 마을반찬사업을 추진한 김숙희 나주 금천 죽촌부녀회 대표는 “그동안 보조금 집행과 식품제조 가공업 절차 이행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매뉴얼 배부로 마을반찬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같다”고 말했다.
명창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그동안 마을반찬사업장 57개소를 육성했고 올해도 구례,영암,진도 등 10개소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마을반찬사업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경영마인드를 높여나가는 등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코리아뉴스 이윤수 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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