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장 민주당과 순천시민에 대한 배신행위,
명분 없는 무소속연대 참여 실망
기사입력 2010.05.04 07:09 조회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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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순천시장 선거 공천자 조/보/훈 예비후보는 5월 3일 광주 YMCA 무진관에서 행해진 ‘7인단체장연대 선언’과 관련 자신들의 정치적 잇속을 차리기 위한 명분 없는 ‘무소속 연대’라고 강하게 비판하였다. 특히 배임혐의로 피선거권까지 박탈된 전 나주시장의 부인, 기부행위 위반으로 90만원 형을 선고 받은 이청 전 군수 등이 참여한 것으로 볼 때 결국 노관규시장과 마찬가지로 자신들을 키워주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성원해준 ‘민주당’을 저버린 배은망덕(背恩忘德)한 배신행위에 지나지 않는다고 혹평하였다. 또한 노관규 시장이 한 쪽에서는 선거용 사무실을 임대하고, 내부시설을 갖추면서 교묘하게 시장직을 유지하면서 업무시간에 개인의 정치행위를 위해 광주까지 ‘출장’이라는 명목으로 달려가 참여한 것 역시 시장으로서 27만 순천시민을 배신하는 행위이며, 공직자로서 부도덕 행위이고,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도 심각하게 검토해 봐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정당공천 강행으로 지역을 분열시키고 있다’는 주장과 정당공천제 폐지 주장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는 ‘비겁한 변명’이라고 일축하고 본인이 경선방식에 대해 ‘왈리왈시(曰梨曰柹)하며 적극적 참여의사를 하다 결국 포기한 최근의 전력으로 보더라도 스스로가 양심에 손을 얹고 자성해야 할 대목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공무원을 대동한 기자회견으로 당시 사회를 봤던 서모과장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고, 노관규 시장은 재발방지 및 공정선거 협조를 서면으로 요청 받았다 점, 오늘 행사에 대한 사전 문의에 선/관/위로부터 불참을 권유받았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더욱 실망스럽고, 법위에 군림하는 폭군의 모습 같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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