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희승, 순천시장 예비후보 행보 가속화

최근 단일화 사태 입장 밝혀 - “당규에 따라 경선 준비할 것”
기사입력 2010.04.17 08:27 조회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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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희승(49·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발표된 구희승, 이은, 조보훈 3인 후보와의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 논란에 대해 당사자로서 참여한 것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구 후보는 먼저 “단일화는 사실상 무산됐다”고 전제한 뒤 “이후부터는 민주당의 당규에 따른 경선 일정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후보는 “3인 후보의 단일화 여론조사는 공정성과 적법한 절차에 의해 실시돼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였다”면서 “그러나 단일화에 참여한 이은 후보가 여론조사 과정의 여러 가지 자료를 수집하면서 공정성과 적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더 나아가서는 조보훈 후보가 검찰에 형사고소까지 되는 등 작금의 사태는 안타까운 일이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이어 “형사고소라는 법적조치로까지 비화된 일련의 사태는 순천시민의 정치 불신과 민주당에 대한 신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사법기관의 판단 여하에 따라 책임 소재는 가려질 것으로 보이지만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다”고 말했다.   구 후보는 또 “단일화의 당초 순수한 목적이 훼손 되었으며 이를 지켜본 시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은 우리 후보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우려스럽다”며 “책임 있는 정치와 맑은 정치를 표방하는 저에게는 도저히 용납이 될 수 없는 상황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끝으로 구 후보는 “향후에는 당사자간 모든 논의는 필요치 않으며 민주당 중앙당의 관리 하에 당규에 따라서 공신력 있는 집행으로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가 선정돼야 한다”면서 “앞으로 특정 후보의 사퇴 여하와 관계없이 순천시민을 위해 끝까지 당의 규정을 따르면서 순천시장 후보가 되기 위한 행보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코리아뉴스 조광제 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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