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믿겠다, 갈아보자”

"연 이은 법원판결에서의 패배는 그릇된 노시장의 법과 원칙관의 반증-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도덕성, 준법성 결여 . 신뢰하기 힘든 사람
기사입력 2010.04.16 08:03 조회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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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순천시장 반노 단일후보 조보훈 예비후보는 민주당 선거 슬로건 발표에 즈음하여 순천시와 너무나도 부합되는 구호라고 생각한다며,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시민상식을 우롱한 사람은 안타깝게도 민주당원들이 믿고 지지해 주었던 노관규 시장이라고 밝혔다.   조보훈 후보는 지난 2006년 9월 취임직후 법과 원칙을 내세우며, 행정대집행과 순천시공무원노조 출범을 통해 전/공/노 순천시지부를 와해시키고 7명을 해임․파면하였다가 결국 배제징계는 직권남용 이라는 법원의 판결로 1년 10개월여만에 복직 시킨 것과 지난 2월 2일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에서 최종 불기소처분(혐의없음)이 내려진 언론사 고소사건, 그리고 2008년 9월 문화원장 선거로 야기된 문화원과의 법정분쟁 역시 지난 4월 7일 순천 문화원의 승소로 끝이나, 사실상 노관규 시장이 항상 입버릇처럼 달고 다니는 법과원칙이 지난 임기 동안 심각하게 유린(蹂躪)당하였음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뿐만아니라 업무추진비를 공개하라는 법원 판결과 대법원 판례를 무시하고 아직까지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공개된 내용 중 2006년7월 1일부터 2009년까지 집행된 5억9천여만원 중 257건 2억1270만원에 대해서는 기부행위를 제한한 공직선거법 위반 의심 사례로 광주지방검찰청에 행․의정 감시연대에 의해 지난 3월 16일 고발되어 이제 법과 원칙 앞에 심판을 기다리는 처지가 되었다고 말했다.   6.2지방선거와 관련해서도 지난 2008년 12월 문제의 시정소식지 배포를 시작으로 지난 1월 ‘J'동장의 여론동향 보고, 2월 23일 개인 성명서 배포에 공무원의 개입, 3월3일에는 평일에 개인출판기념회를 감행하고 또 다시 3월 10일 사적인 기자회견을 시청에서 하면서 시정(市政)이 아닌 정치행위를 위해 자신의 지위와 시청직원을 동원하는 무리를 범해 많은 지탄을 받았다고 지적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반성과 성찰 없이 지난 4월 6일 민주당 경선방식과 관련한 개인적 기자회견의 사회를 현직 ‘서’아무개 과장이 보게 하는 등 철저하게 법과 원칙, 사회적 상식을 비웃는 듯한 행태를 보였다고 혹평하였다.   더불어 이처럼 아직까지 시장직을 사퇴하지 않고, 시청을 자신의 선거사무소로 활용하는 것은 27만 시민을 위한다는 노시장의 진정성에 대한 깊은 의구심을 던질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한 시정공백과 업무차질 등에 대해서는 어떠한 형태로도 순천시민들이 보상받지 못할 것이라고 개탄하였다.   특히 구례에서 출퇴근 하면서 관용차량을 이용하고, 시청소속 직원을 동원하여 운전을 한 전례와 최근 부활절(일요일)에 관용차량을 버젓이 이용하여 행사장을 찾는 등 공사(公私)의 분별이 불분명한 행동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취임 초기부터 최근까지 보여준 노관규 시장의 법과원칙, 일반시민의 상식을 철저하게 짓뭉개버린 일련의 그릇된 행동은 결국 시장후보 이전에 일개 시민으로서 자질을 논한다 하더라도 결코 바람직하지 못한, 모범이 될 수 없는 기이한 정체성과 도덕성, 준법성의 발로가 아니겠느냐고 비판하면서, 이것이 바로 ‘막말정치’, ‘몽니정치’의 근본원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미디어코리아뉴스 윤승현기 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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