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조건 매년 최고치 5% 인상, 멍드는 무주택서민!

“집 없는 지역 서민들에게 정원박람회보다 시급한 것은 임대아파트!”
기사입력 2010.03.30 07:39 조회수 25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진보신당 순천당원협의회가 봄 이사철을 맞아 순천시 저소득주민의 주거안정에 영향을 끼치는 전월세와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에 대한 조사를 통해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로 했습니다.   진보신당 순천당협은 최근 자체 조사과정에서 순천시 임대아파트의 49%를 차지하는 부영 임대 아파트의 임대조건이 매년 5%씩 일률적으로 인상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이는 순천시의 모든 임대주택의 임대조건에 상당한 영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보 신당 측은 현행 임대주택법상 ‘관할자치단체장은 임대조건 변경내용이 부당하다고 인정된 경우 임대료와 보증금에 대한 신고 내용을 조정 권고’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순천시가 지역 저소득 주민의 주거 대해 무관심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이와 관련 진보신당 전남도당(준) 강병택 부위원장은 “집 없는 지역 서민들에게 정원 박람회보다 시급한 것은 임대아파트를 한 동 이라도 더 보급하는 일이며, 순천시가 장기적인 서민 주거 안정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강병택 부위원장은 아울러 민선4기 이후 순천시의 중대형 고급아파트 건설 사업 치중으로 인해 일부 서민들은 월 임대료가 비싼 원룸에서 생활하는 등 불안정한 주거형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생태수도 순천은 부자들만의 정주도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 했습니다.   진보신당 순천당원협의회에서는 이와 관련 성명서를 내고 지역 임대아파트 거주자를 위한 임대조건 인하 및 동결을 위해 임차인대표자회의를 구성해 임차인 스스로 정당한 주거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현재의 과도한 임대료 인상에 대해서도 문제제기는 물론 법적투쟁도 주저하지 않을 것임을 선언 했습니다.   진보신당순천당협은 이번 임대료 조사를 계기로 지역의 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이 편안한 정치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미디어코리아뉴스 이윤수기자 기자 ]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미디어코리아 & mdk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