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국산 팝콘 대중화 선언

기사입력 2012.01.30 16:27 조회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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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이나 길거리 간식으로 인기가 높은 팝콘은 대부분 수입산이라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국산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국산 팝콘을 생산하고 대중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팝콘 상품화 시범사업을 4개소(김포, 영월 등) 100ha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국내 팝콘 유통현황 조사, 수입산과 국산 팝콘옥수수 팝핑 비교테스트, 소비자 선호도 조사, 팝콘옥수수 종자 증식과 품종 개발을 해왔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7%(671명)가 수입산에 비해 국산 팝콘을 더 선호한다고 응답했으며, 국산팝콘이 더 맛있다는 사람이 68.5%(371명)로 나타났다.

또한 국산팝콘 모양이 더 좋다고 68.2%(187명)가 답했다. 한마디로 선호도, 맛 등에서 국산팝콘이 경쟁력이 있음이 확인됐다.

농촌진흥청 식량축산과 정동완 지도사는 “팝콘 국산화와 대중화를 위해 ’15년까지 자급률 30%를 목표로 시범사업 등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며, 대형마트 입점, 올레길 판매, 극장 연계 등 팝콘대중화를 통해 품질은 높이겠다”고 말하고, “소비자가 국산 팝콘을 선호함에 따라 국산 팝콘이 국내 팝콘시장을 빠르게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급률이 높아짐에 따라 외화 절감은 물론 팝콘옥수수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소비자 만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미디어코리아뉴스 최서현 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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