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7일부터 주 2회 ＊｢비전 5000｣ 달성을 위한 현장기술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월에는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새벽 7시부터 농가 하우스를 방문하여 에너지절감 방법 및 농업기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기술지원팀을 편성하여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조직을 새롭게 개편하여 현장지원을 위한 조직을 신설하여 농업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직접 듣고 해결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농업인에게 제공하기 위해「현장지원」부서를 새로 신설하였으며 특히 이 부서에서는 고흥군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경영컨설팅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고 있는 현장지원은 토마토, 오이, 딸기 등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EC측정기 등 8종의 기자재를 이용, 일조량 부족에 대비한 농작물 관리방법, 시설환경 개선방법,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자재 정비법, 재배기술 문제점을 해결하는 현장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경영 컨설팅, 저비용 고효율 농법 개발 보급사업을 실시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업 경영비를 절감하는 등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