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산재예방 달인’ 수상자, 산림청 목재생산과 조용철 임업사무관 선정

기사입력 2011.12.29 12:56 조회수 3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고용노동부(장관 이채필)는 산림청 목재생산과 임업사무관 조용철(55세)을 제11회 ‘산재예방 달인’ 수상자로 선정했다.

‘산재예방 달인’으로 선정된 조용철 사무관은 ‘82년 산림청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북부지방산림청을 시작으로 산림청 산림경영과, 산지관리과, 산불방지과 등에서 근무하였으며 ’10년부터 산림청 목재생산과에서 임업재해 예방을 위해 창의적이고 의욕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 주요 실적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관리 종합대책’정책 입안 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내실 있게 추진

  - 산림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간 임업재해예방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발굴, 역점 추진
  · (산림청) 종합대책과 연계한 특별점검 실시 등 안전활동 강화
  · (공단) 안전보건 정보자료의 개발·보급 및 현장 교육지원

  - 임업 재해통계 분석 및 정보제공을 통한 유관기관 관심 유도
  · 매월 임업재해발생 통계자료를 분석하여 지자체, 지방산림청 등에 정례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 마련
  · 기관별 재해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안전관리 현황판을 제작하여 보급·활용
  · 협약기관 등에서 간행되는 월간지, 신문 등 관련 매체에 재해현황 및 안전사고 예방 우수사례 등 기고

지도점검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한 위험요인 개선

  - 산림사업 참여자의 안전보호구 착용 생활화 등 작업장 5대 안전수칙* 마련을 통한 현장 안전관리 강화

< 작업장 5대 안전수칙* >
 ① 개인보호구 착용을 철저히 한다
 ② 작업 시작 전 안전교육을 철저히 받는다
 ③ 안전작업 요령을 숙지한다
 ④ 산림 작업시 작업에만 집중한다
 ⑤ 작업시 안전거리를 확보한다

  ※ 여름철 특별점검: 154기관, 248개 사업장, 현장교육 3,713명가을철 특별점검: 133기관, 184개 사업장, 현장교육 3,577명

  - 산림조합중앙회 소속 영림단* 단장을 자율안전점검원으로 선발, 안전관련 심화교육 실시 후 현장 안전관리 요원으로 활용(368명)
  * 영림단: 산림기능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 또는 임업훈련기관에서 6주이상 교육을 이수한 자 5인 이상을 포함한 임업 전문수행단체
  · 안전장구 착용, 사업장 위험요소 파악, 안전작업 수행여부 등을 수시 확인 지도를 통해 중대사고의 개연성 방지

조용철 사무관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산림재해 예방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10년 임업 재해율은 2.81%로 전년대비 32.6% 낮아 졌으며, ’11년 10월 현재 동기대비 재해율은 20.7%, 재해자 수는 153명이 감소하였다.

< 임업재해추이 >
산림사업은 그 특성상 작업 환경이 열악하고 기상조건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기계톱 등 위험한 작업도구를 사용하여 재해에 취약함 또한 ‘09년도에는 국가적인 ‘녹색일자리 창출사업’확대로 인하여 임업분야 재해자가 급증함
 * 임업 재해율은 전체 평균재해율보다 5.9배, 건설업에 비하여 6배 더 높음(‘09)
 ** 재해율 추이(‘05~’09)
  (‘05) 1.28% → (’06) 1.57% → (‘07) 1.85% → (’08) 2.52% → (’09) 4.17%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조용철 사무관은 산림경영·목재생산 등 주요 업무를 산재예방과 결부시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재해예방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였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산재예방을 부가적 업무로만 인식하는 여타 공공(발주)기관에 본보기가 된 점에서 달인 선정의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는 12.29(목) 15:30 고용노동부 대회의실에서 ‘산재예방 달인’ 인증패 수여식을 가진다.

‘11년 처음 도입된 ‘산재예방 달인’은 기업, 재해예방단체 등 각계의 안전보건관련업무 종사자들 중에서 적극적인 노력으로 산재 예방에 크게 기여한 사람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이다.

‘산재예방 달인’은 지방고용노동관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추천 또는 국민의 직접 추천을 통해 후보자를 선정한다.
  ※ 홈페이지(www.moel.go.kr) 참고
[미디어코리아뉴스 최서현 기자 기자 ]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미디어코리아 & mdk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