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사회적기업에 브랜드·디자인 개발지원 확대 실시

기사입력 2011.12.26 15:07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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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이수원)은 올해 하반기에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사회적기업에 대한 브랜드·디자인 개발 및 권리화 지원사업을 내년에는 20개 기업으로 확대하여 실시하기로 하였다.

특허청은 지난 8월부터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된 ‘사회적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를 위하여 브랜드 및 디자인의 신규개발과 권리화 지원사업을 펼쳐 왔다.

시범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던 사회적기업은 정립전자(서울), 독도 쿠키사업단(서울), 천향(강원), 누리뜰희망아이티(충북), 블루인더스(경남) 등 5곳이었다.

동 사업지원을 받은 사회적기업에서는 새로운 브랜드·디자인 개발로 즉시 사업에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식재산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등 ‘지식재산경영’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특히, 이번에 지원을 받은 사회적기업중 천연수제비누를 만드는 천향(대표 김철순)은 제품디자인과 포장디자인뿐만 아니라 컨설팅을 통하여 비누 제조 시설장비를 개선하였다.

이를 통하여 비누 건조시간을 대폭 줄여 대량생산이 가능토록 해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특허청이 지정한 지식재산 종합기관인 16개 광역지자체에 위치한 전국지역지식재산센터를 통하여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기업중 경쟁력이 있는 기업은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이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특허청에서는 사회적기업과 같은 지식재산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계층에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사업을 활성화 하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코리아뉴스 박응식 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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