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김장배추·무, 콩, 사과, 배 생산량 조사결과
기사입력 2011.12.26 15:07 조회수 4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2011년 김장배추·무, 콩, 사과, 배 생산량 조사결과
Ⅰ. 조사 결과
1. 김장배추·무
금년 김장배추 생산량은 1,897천톤으로 전년보다 59.7%, 김장무는 717천톤으로 전년보다 51.5% 각각 증가
전년 배추·무 가격 상승에 따른 기대심리 등으로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하였고
- 김장배추 재배면적 : (‘09)14,462 → (‘10)13,540 → (’11) 17,326ha(28.0%)
- 김장 무 재배면적 : (‘09) 7,771 → (‘10) 7,473 → (’11) 9,748ha(30.4%)
※ 김장배추·무 도매가격(농수산물유통공사, 11월, 상품)
· 김장배추 : (‘08) 410 → (’09) 381 → ('10) 1009원/kg(628원, 164.8%)
· 김장 무 : (‘08) 391 → (’09) 339 → ('10) 1,150원/kg(811원, 239.2%)
9월 이후 배추 속이 차는 시기와 무의 뿌리가 굵어지는 시기에 적절한 강우와 따뜻한 기온 등 기상여건이 좋아 포기(개)당 중량도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여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이 각각 24.8%, 16.1% 증가
※ 결구(비대)기의 기상상황(9~11월, 기상청)
· 강 우 량 : (‘09) 157.9 → (’10) 315.1 → ('11) 241.5㎜
· 평균기온 : (‘09) 14.8 → (’10) 14.6 → ('11) 15.8℃
※ 포기당 및 개당 중량
· 김 장 배 추 : ('09)2,904 → (’10)2,513 → (’11)3,109g/포기 (전년비 23.7%)
· 김장무(일반무) : ('09)1,040 → (’10)833 → (’10)1,018g/개 (전년비 22.2%)
김장배추·무의 주 생산지는 전남·북, 충남, 경기 등이며 김장배추 생산량은 전남이 468천톤으로 가장 많고, 충남이 250천톤, 경기 233천톤의 순이며, 이는 전체 생산량의 50.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김장무 생산량은 전북이 174천톤으로 가장 많고, 충남 134천톤, 경기 127천톤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상위 3개 도의 생산량이 전국의 60.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2. 콩
금년 콩 생산량은 전년의 105천톤보다 22.8% 증가한 129천톤임
재배면적이 77,849ha로 전년의 71,422ha에 비해 9.0% 증가하였고, 지난해 콩 가격 상승과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시행 등에 기인
※ 콩 도매가격(농수산물유통공사, 10~11월, 국산백태, 상품)
: (‘08) 133 → (’09) 129 → ('10) 205천원/35kg(76천원, 58.9%)
단위면적(10a)당 생산량도 166kg으로 전년의 147kg보다 12.9% 증가
파종 후 개화기까지(6~8월) 잦은 강우로 초기생육은 부진하였으나, 꼬투리 생장기인 8월 하순~9월 까지의 기상여건이 좋아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은 전년에 비해 증가
※ 6~8월 강우량(기상청) : (‘09) 934.2 → (’10) 1,081.2 → ('11) 1,209.7㎜
※ 꼬투리 생장기(8월 하순~9월) 기상상황
- 강 우 량 : (‘09) 82.4 → (’10) 387.1 → ('11) 89.5㎜
- 일조시간 : (‘09) 249.6 → (’10) 195.1 → ('11) 228.8시간
시도별 콩 생산량은 경북이 27천톤으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전남(21천톤), 충북(19천톤)순으로 나타남
3. 사과, 배
금년 사과 생산량은 380천톤으로 전년보다 17.5% 감소
타 과일에 비해 가격이 비교적 높게 형성되고, 소득이 안정되어 ’05년 이후 증가세인 재배면적은 ‘11년에 4.0% 증가하였으나
※ 사과, 배 도매가격(농수산물유통공사, 상품)
· 사과(후지) : (‘08) 3,519 → (’09) 3,752 → ('10) 4,018원/kg
· 배 (신고) : (‘08) 1,681 → (’09) 2,254 → ('10) 2,335원/kg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이 20.7% 감소하여, 전체 생산량은 전년보다 17.5% 감소
금년의 경우 초봄의 냉해피해 6~8월 사이의 잦은 강우로 방제시기를 놓쳐 갈반병, 점무늬 낙엽병, 탄저병 등의 병충해 피해가 증가
※ 피해 필지수 비율
- 전 체 : (’09)18.1 → (’10)46.1 → ('11)67.5%
· 병충해 : (’09)4.0 → (’10)18.3 → ('11)25.8%
· 냉 해 : (’09)3.0 → (’10)12.3 → ('11)30.8%
배 생산량은 291천톤으로 전년의 308천톤 보다 5.6% 감소
후기 기상여건 호전으로 태풍 곤파스로 낙과피해가 컸던 지난해에 비해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은 소폭 증가(0.8%)하였으나
※ 피해 필지수 비율
- 전 체 : (’09)22.5 → (’10)62.6 → ('11)46.7%
· 풍수해 : (’09)0.5 → (’10)23.5 → ('11)11.1%
소득이 보다 나은 사과 등 타과수로의 전환으로 재배면적이 6.4% 감소하여 전체 생산량은 전년에 비해 5.6% 감소
사과의 주 생산지는 경북, 충북, 경남 등이며 배의 주 생산지는 전남, 경기, 충남 등으로 나타남
사과 생산량은 경북이 241천톤으로 가장 많고, 충북·경남이 각각 42천톤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체 생산량의 85.6%를 차지함
배 생산량은 전남이 75천톤으로 가장 많고, 경기가 54천톤, 충남 52천톤의 천톤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체 생산량의 62.5%를 차지함
<저작권자ⓒ미디어코리아 & mdk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댓글0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