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김금래 장관은 12월 19일(월) 오후 2시 동국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서울시 중구 필동)에서 전국 남녀 대학생 등 40여명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소통의 장에서 김 장관은 남녀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들의 고민과 포부, 커리어개발, 고학력 청년 여성인력 개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이 날 모토롤라코리아 변연배 인사담당 전무가 참석해 기업의 인사채용에 관해 설명하고, 서정현 삼성전기 대리와 임선영 IBM 사원이 일·가정 양립 전략, 커리어개발에 관해 조언한다.

이번 만남은 ‘여대생커리어개발 우수제안 공모전’에 참가후기와 사업 발전 아이디어를 내서 입상한 남녀 대학생 시상식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박한솔 학생(순천대 3학년)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자신을 변화시켜 은행텔러라는 꿈을 갖게 되었다는 내용의 참가후기 “여대생 그녀들만의 혜택 속에서 배우다”로 1등상에 선정되었다.

2등상은 경영과 창업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는 “DREAMS Come True” 를 출품한 김아름 학생(동아대 3학년)과 “직職 직直 프로젝트 내 직업 내가 직접한다”로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한 이슬아 학생(덕성여대 2학년) 등이 수상한다.

김금래 장관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20대 청년들과 소통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며, 이 자리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청년여성 관련 인력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