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12월 15일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와 농업융·복합기술개발과 협력연구 강화를 위한 상호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협약 체결을 통하여 두 기관간 연구 인력의 상호교류와 정보교환, 농업 융·복합 공동연구 수행, 양기관의 연구시설 및 연구장비의 공동활용, 농업현장의 실용화 기술 공동개발 등 미래농업을 선점하기 위한 업무협력을 강화하고, 또한 대구가톨릭대학교의 농공상 융합기업 특화창업촉진센터(이하, 창업촉진센터)와 연계하여 우리원의 소속기관인 생물자원연구소, 신물질연구소, 성주과채류시험장 등 9개 특화시험장을 중심으로 융·복합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실용화 기술개발이 강화되어 우리농업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촌 현장 기술접목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농학관련 부서와 연계한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농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농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한 경북농업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채장희 원장은 대구가톨릭대학교의 창업촉진센터와 협력을 통하여 풍부한 인적자원과 현장 활용기술이 접목된다면 미래농업을 선점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진농업을 실현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