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네시아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공청회가 2011.11.10(목) 무역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청회에서는 한·인도네시아 CEPA 추진 필요성과 향후 협상 추진시 고려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업계 등 관련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

이에 앞서, 한·인도네시아 양국은 2011.7월~10월간 진행된 산관학 공동연구를 통해 공동연구 보고서를 작성한 바, 이 보고서에서는 한·인도네시아 CEPA가 양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협상 개시를 위한 양국의 국내 절차를 진행할 것을 권고

 ※ CEPA(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는 상품·서비스 교역, 투자, 경제협력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
 ※ 한·인도네시아 CEPA 공청회 개최 계획은 2011.10.27(목)자 관보로 발표

금번 공청회 개최는‘자유무역협정 체결 및 이행 협의에 관한 절차 규정’에 의거, 한·인도네시아 CEPA 협상 출범에 대한 국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하는 절차이다.

정부는 공청회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협상 개시를 위한 국내 절차를 진행할 예정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회원국으로서, 아세안 국가중 최대 인구(2.43억명)와 경제규모(7천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아세안 간에는 한·아세안 FTA가 이미 발효하여 이행중이나, 양국간 CEPA를 통해 교역이 더욱 증진되고 경제가 성장하는 win-win 상황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

또한, 인도네시아는 세계 2대 LNG 수출국으로서 한·인도네시아 CEPA를 통해 에너지·자원의 안정적 공급 및 투자 확대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