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마철 4대강사업으로인한 식수오염 우려

오염물질 준설토 여가 없이 강으로 흘러들어
기사입력 2010.07.21 07:36 조회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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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 공사구간에 쌓아놓아놓은 오염된 준설토가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여가 없이 강으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장마철이면 당연히 하천 공사를 중단하던 관례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이명박식 속도전은 그저 ‘강행’ ‘강행’만 외치고 있다”며, “미리 반출했어야 할 준설토는 강변에 그대로 산처럼 쌓여 있고 적은 비에도 흙탕물은 여과 없이 강으로 흘러들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노 대변인은 이러한 행위는 마치 폐수를 장마철에 무단 방류한 범죄자와 다를 바 없다면서 수십 년 썩은 중금속 등 오염물질 덩어리인 준설토가 강으로 흘러들어가고 결국 국민들은 그 물을 식수로 사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 “4대강 공사로는 경제도 살릴 수 없을뿐더러 멀쩡한 강을 죽일 것이요, 자연의 법칙을 거슬러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초래하게 될 뿐”이라며 이제라도 공사를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STV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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