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단감,광양백운산고로쇠수액 명품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

순천단감, 광양백운산고로쇠수액 등 지리적 단체표장 출원
기사입력 2010.07.16 07:32 조회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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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단감과 광양백운산고로쇠수액 등 우리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해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이 출원된다.   순천광양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센터장 조휴석)는 생산자 및 소비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지역의 특산품인 순천단감과 광양백운산고로쇠수액 등에 대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출원하기 위해 특허청과 지자체 등 총 5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전문 연구기관에 연구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순천광양상공회의소지식재산센터에서는 최근 지자체에서 불고 있는 특산품 브랜드 경영 흐름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순천단감과 광양백운산고로쇠수액에 대하여 지역특산품을 단체표장으로 등록받을 수 있도록 지리적 특성과 특산품의 품질특성 그리고 양자의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한 후 출원적격성 여부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사업의 타당성이 입증되었고, 지역 특산품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특산품 생산 농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해당 연구기관에서는 순천단감과 광양백운산고로쇠수액 등에 대해 상품의 품질 특성과 명성에 대한 조사, 지리적 환경과 상품의 특성 등과의 본질적 연관성에 대한 조사 등을 통해 단체표장 브랜드와 디자인을 개발함은 물론 권리 확보(서류 작성 및 출원 완료) 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출원 만료(10년)시까지 최종 결과물을 토대로 단체표장의 운영과 관리 등에 대한 교육과 월 1회이상 방문을 통한 자문 역할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우리지역에는 이미 구례산수유, 보성녹차, 고흥유자 등이 등록되어 있으며, 광양불고기, 광양섬진강재첩, 광양매실 등이 출원 중에 있다.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제도는 독특한 품질로 지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상품을 다른 지역의 일반적인 상품과 구별하여 특별히 보호하기 위하여 만든 제도이다. 이로 인해 특산품을 실제로 생산자들은 안심하고 지역 특산품의 품질향상과 수요 촉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게 되어 지역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브랜드의 판로 개척을 통해 관련 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편, 순천광양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지역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맞춤식 특별교육 및 설명회를 제공하며, 특산품의 포장이나 용기에 관련되는 디자인 개발 지원, 지역특산품 전시와 축제행사에서의 홍보관 운영 및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지원하고 있으며, 지재권확보를 위한 출원비도 지원하고 있다.   조휴석 센터장은 “순천시, 광양시와 긴밀한 협력체제 유지를 통해 지역브랜드 경영을 적극 뒷받침하고 지역특산품의 명품화를 촉진시켜 시장차별화로 부가가치 상승과 이를 바탕으로 한 전남동부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관련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코리아뉴스 조광제 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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