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규제완화 논란 새로운 이슈 부각

박완주 후보, ‘천안의 진짜 이익론’ 제기하며 2라운드 공방전 예고
기사입력 2010.07.15 07:45 조회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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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천안을 재보궐 선거전에 나선 후보들의 이슈 선점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선거 이슈전 1라운드를 한나라당 김호연 후보가 제기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둘러싼 공방이 장식했다면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 하루를 앞둔 14일 박완주 민주당 후보가 “논의의 수준을 끌어올리자”며 ‘천안의 진짜 이익론’을 들고 나오면서 2라운드 공방전을 예고했다.   박완주 후보는 성명을 통해 “천안은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이 추진하는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이명박 한나라당 정부 들어 수도권 규제완화가 추진되면서 지역에 오려던 기업들이 다시 수도권으로 유턴하는 현상이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천안의 진짜 이익은 이명박 한나라당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막고 국가균형발전 노선을 관철하는데서 창출된다”면서 이에 대한 한나라당 김호연 후보와 자유선진당 박중현 후보의 의견을 물으며 “무엇이 천안의 진짜 이익인지 토론하자”고 제안했다.   또, 여의도 정치를 부정했던 이명박 대통령의 사례를 빗대 “정치경험과 전략적 사고가 부족하면 종종 정치적으로 미숙한 대응을 옳은 것으로 확신하는 오류와 독선에 빠질 수 있다”면서 재벌가 출신인 한나라당 김호연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번 재보궐 선거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인 만큼 천안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도권 규제완화 이슈에 대해 각 당의 후보들이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미디어코리아뉴스 박응식 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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