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늘어만 가는 흰머리, 막을 방법은?

기사입력 2010.07.11 01:06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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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해조류·블랙푸드 등 꾸준히 섭취

고려말 시인 우탁은 '한손에 가시들고 또 한손에 막대 들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렸더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하는 시조를 남겼다.
오는 백발은 막을 수 없지만 마냥 손 놓고 앉아서 희어지는 머리를 보기는 속상한 것이 사실이다.
새치 예방법을 알아보자.
△ 알로에 두피 마사지
알로에는 모근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어 흰머리나 새치를 예방할 뿐 아니라 윤기 있는 머리카락을 만들어준다. 단 한 번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으며 적어도 일주일에 1회 이상 지속적으로 꾸준히 해줘야 한다. △ 블랙 푸드 사랑하기
간장과 신장 기능을 돕고 특히 새치 예방에 특효로 손꼽히는 검은깨와 검은콩을 꾸준히 먹으면 머리가 검어질 뿐만 아니라 머리가 맑아지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어 탈모 예방에도 효과 만점이다. 검은깨의 단백질은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의 원료로 두피에 영양을 주고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E가 풍부해 피부에 윤기를 준다. 공복에 복용하면 효과가 더 좋다.

△ 하수오 달여 마시기
'어찌 머리가 검게 변하지 않으리오'란 뜻을 가진 하수오는 예부터 흰머리를 검게 만드는 약재로 알려졌다. 하수오 달인 물을 오랜 기간 복용하면 혈관 내 콜레스테롤 축적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뿐더러 간장기능과 지방대사를 활발하게 유도한다. 또 노화를 억제하고 체내 면역물질을 생성해 여러 질환에 대응할 수 있다.

△ 단백질 섭취
멜라닌 색소는 일종의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 미세한 알갱이다. 야채와 콩을 비롯해 칼슘, 단백질이 많은 식품과 호두, 잣 등의 견과류는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해주므로 평소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 해조류는 꾸준히
김, 미역 등의 해조류와 푸른 잎 야채에는 머리카락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 성분이 많으므로 평소에 꾸준히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해조류의 일종인 녹미채를 매일 먹으면 흰머리가 효과적으로 없어진다.


◆ 간단 두피 마사지 두피를 규칙적으로 마사지하면 모근이 자극되면서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영양 공급이 활발해져 새치가 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새치가 많은 부위는 이틀에 한 번 5∼6분간 지압하는 것이 적당하다. 이때 손톱을 세워 문지르면 상처가 생겨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1. 양손을 쭉 펴서 손가락 안쪽으로 두피를 누르고 손끝에 힘을 넣어 작은 원을 그리듯이 압력을 가한다.
2. 손으로 가볍게 주먹을 쥐고 주먹의 밑면을 사용해 귀 윗부분부터 목 중앙까지 가볍게 두드린다.
3. 양 손바닥으로 옆머리 부분을 누른 채 머리 전체를 올리듯이 끌어 올린 후 천천히 내린다. 머리 뒷부분은 두 손을 깍지 낀 상태에서 머리 뒷부분을 눌러 올리고 내리고를 반복한다.
[편집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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