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코스닥 상장으로 새로운 10년 성장 기반 마련”

동남아, 일본, 중국 등 해외진출 통해 글로벌 토털 세이프티 기업으로 성장
기사입력 2010.07.09 06:48 조회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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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인 보안관리 전문기업인 이글루시큐리티(대표이사 이득춘/ www.igloosec.co.kr)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8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업설명 및 향후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 ’99년에 설립된 회사로, 11년 만에 IT 보안과 물리적 보안을 함께 아우르는 융복합보안관리 전문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지난 2001년부터 9년 연속 통합보안관리솔루션 분야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회사는 방화벽과 안티바이러스 제품에 국한되던 초창기 국내 정보보호 시장에서 최초로 통합 보안관리 서비스를 시작한 보안업계 선도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229억 원을 기록하며 연평균 20% 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통합보안관리솔루션(ESM) 제품인 ‘스파이더 TM(SPiDER TM)’, 차세대정보보호관리모델인 ‘익스트림(eXTRiM)’ 제품라인, 융복합보안관제솔루션 ‘라이거-1(LIGER-1)’과 보안관제서비스 ‘허스키서비스(HUSKY Service)’가 있다. 이 회사의 매출 70% 이상은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발생하는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자랑하고 있다.

향후 10년, Global Total Safety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창립 이래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계속해 온 이글루시큐리티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향후 10년은 기존 주력사업 시장확대와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토탈 세이프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사업 강화를 위해 경기도 광교에 부지를 확보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이글루시큐리티 자체 융복합보안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신 성장 동력이 될 신규사업분야로 융복합보안분야를 선정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해외 지사 확장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미 미국, 일본에 지사 설립을 완료했고 말레이시아에 지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한 이글루시큐리티는 베트남에 정부통합전산센터 즉, 전자정부 모델 수출을 비롯, 말레이시아에도 국내 교육부와 동일한 모델을 제안한 상태이다. 앞으로 중국을 비롯 동남아시아를 거점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득춘 대표는 “향후 이글루시큐리티는 동남아,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에 진출, 글로벌 사업 기반을 발판으로 브랜드 강화를 통해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회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 성장동력 융복합보안관제솔루션 제품에 역량 집중

이글루시큐리티는 창립 초기부터 보안관리솔루션 및 보안관제서비스에 집중해 온 결과 2001년부터 9년 연속 국내 통합보안관리제품 시장 점유율 70% 이상으로 굳건한 1위를 유지해 오고 있다. 250여개에 이르는 국산 및 외산 보안제품 연동 기술력을 확보한 이 회사는 국가사이버안전센터, 정부통합전산센터 등 주요 핵심기관을 선점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기술을 근간으로 IT 보안과 물리적 보안, 산업 보안이 한 번에 이루어지는 융복합 보안 제품을 강화해 부가가치를 더욱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미 지난해 출시한 ‘융복합보안관제솔루션 라이거-1(LIGER-1)’의 시장 기반 확대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정보보안시장의 규모는 약 7천억 원 가량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정부는 2013년까지 지식정보보안시장(정보+물리+융합보안)의 규모를 약 18조원까지 키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 4월, 대통령훈령에 의해 모든 국가.공공기관은 보안관제센터를 의무적으로 설립하거나 보안관제 전문업체로부터 서비스를 제공 받도록 법이 개정되면서 보안관제센터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정부기관이 보안관제센터를 설립하게 되면 하위기관들이 해당 관제센터와 연동되어야 하기 때문에 자동으로 수요기관이 확산된다. 이로써 이글루시큐리티의 사업 수혜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공모자금은 국내 최대 보안관제센터 설립과 해외 진출 및 R&D 투자에 사용

지난해 이글루시큐리티는 매출액 229억원을 기록하며 6년 연속 흑자 행진을 거듭해 오고 있다. 영업이익은 40억원, 당기순이익은 39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2%, 70% 증가했다. 공모 주식수는 150만 주, 공모희망가액 11,000 ~ 14,000원이다. 수요예측일은 7/15 ~ 16일, 청약예정일은 7/26 ~ 27일이며 상장예정일은 8월 4일이다. 공모자금은 국내 최대 보안관제센터 건립과 향후 해외 진출 및 R & D 투자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득춘 대표는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내실과 성장을 동시에 추진하고 한 단계 앞선 경영과 글로벌 성장을 이루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참고 1. ESM> Enterprise Security Management (통합보안관리솔루션)
기능별, 제품별로 모듈화된 보안관리 기능을 통합해 일관되고, 직관적인 관리자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념. ESM 솔루션은 효율적이고 정책지향성의 체계적인 보안관리 시스템 구축, 통합 보안관리를 이용한 보안관제의 효율성을 제공한다.

< 참고 2. CSM> Converged Security Management (융복합보안관제솔루션)
정보보안, 물리보안, 방재/환경안전 등의 산업보안 영역을 포괄하여 기업 및 기관의 모든 보안 위험요소를 관리 관제하는 보안관제 솔루션
[미디어코리아뉴스 조양연 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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