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영월동강축제, 풍부한 프로그램 싣고 본격 항해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는 자리가 마련
기사입력 2010.07.08 00:37 조회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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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박선규 군수)과 동강축제추진위원회(강명호 위원장)가 오는 7.30부터 8.3까지 5일간의 ‘2010 영월 동강축제’를 위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착수했다.

‘동강! 행복해지는 여름’을 슬로건으로 한 ‘2010 영월 동강축제’는 영월의 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7월30일에는 동강의 상징인 뗏목을 테마로 참가자들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창작 뗏목경연대회와 동강의 문화와 생활상을 담은 동강축제 퍼레이드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영월 군민과 관광객의 참여 아래 웅장한 북소리가 개막을 알리고, 개막식 후에는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후 화려한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영월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하여 7월31일~ 8월3일까지 맨손으로 송어잡기, 동강 물놀이장, 동강 캠핑장, 동강 보물찾기, 래프팅·행글라이딩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 중 부대행사로 곤충생태체험, 뗏목 및 보트타기, 섶다리 건너기, 당나귀 타기, 박물관 및 계곡 체험 등 영월에서만 접할 수 있는 이색체험과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방식의 삼굿도 접해 볼 수 있다.

특히 인기그룹 ‘윤도현 밴드(7.31), 지역 밴드 및 퓨전 국악공연(8.1~2), 인디밴드의 락 페스티벌(8.3) 등 다양한 레퍼토리 공연이 이어져 한 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지역의 농·특산물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있어 오감을 즐겁게 해 줄 것이다.

영월군에서는 대내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축제예산을 10%정도 절감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적은 예산으로 축제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에 파급효과가 큰 축제가 되도록 동강축제추진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다양한 계층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한편, 영월 동강축제는 최근 지자체 축제전문홍보브랜드 더 카니발(The Carnival)이 실시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에서 7-8월 가고 싶은 축제 부문 상위를 등극해 직장인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 받았다.
[미디어코리아뉴스 정광훈 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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