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위생해충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방역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보건소 및 읍면동 26개 방역단을 편성하여 매일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전염병 매개체 원천적 차단을 위해 공동주택, 집단급식소, 정화조 늪지 등 주요 모기서식처 700개소에 유충 구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되는 환경 오염의 우려가 없는 친환경 미생물제를 이용 정화조나 모기서식처 등에 투입 유충 구제를 하고 있으며 정화조 방충망 설치 및 위생해충 포획기 196대를 가동하는 등 친환경 방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전에 모기가 발생할수 있는 환경 요인을 제거하는 등 방역 활동에 힘써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