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중국보다 성형기술 우수”

원진성형외과, 중국의사 대상 설문조사
기사입력 2010.07.02 00:09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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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참관에 참여한 중국의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조사에 응답한 대부분의 중국의사가 중국보다 한국의 미용성형 기술이 우수하다고 답했다. 또한 이들은 한국미용성형에 관해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원진성형외과는 21일~26일까지 6일간 수술참관을 위해 당 병원을 방문한 중국의사 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지는 한국의 미용성형과 수술참관에 참가한 목적 등에 대한 4가지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수술참관이나 한국성형외과 팸투어에 참가하는 목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상호간의 교류’ ‘한국의 성형기술을 배우기 위해’ ‘국제적으로 한국성형이 유행하기 때문’ 이라고 답하는 등 한국의 미용성형에 관심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국과 비교해 한국성형수준과 의료시설의 수준은 어떠냐는 질문에 98명 중 84명이 우수하다고 답했다. 이들은 ‘한국 성형기술은 정석으로 일류이며 체계적이다’, ‘설비가 우수하며 선진적이다’, ‘굉장히 우수하다’ 등 한국의 성형수준은 매우 우수하다고 응답했다.

나머지 14명은 ‘기술은 비슷하나 한국의 설비가 더 우수하다’, ‘중국의 성형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비교해보지 않았다’ 등으로 답변하며 중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답했다.

하지만 중국에서도 한국인 환자들이 늘고 있냐는 질문에는 98명중 96명이 ‘아니다’고 답변했으며 나머지 2명은 중국의 성형기술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한국에 비해 싼 수술비용이 강점이라며 중국내에서의 한국 환자들이 점차 늘 것이라 전망했다.

설문에 참가한 중국의사 중 한명은 “중국성형시장은 매우 크고 발전 가능성이 높지만 설비나 기술이 많이 낙후되어 있다”면서 “한국식 성형이 중국 성형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고 실제로 한국의 성형 기술이나 시설, 시스템은 배울 점이 많으며 매우 우수하다”고 답했다. 또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우수한 기술과 시스템을 많이 나누고 싶다”며 “이런 교류를 통해 중한의료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대표원장은 “외국의사들의 한국성형기술을 배우기 위한 러브콜이 크게 늘었다”며 “특히 한류의 열풍으로 중국내에 한국성형이 유행하면서 수술참관을 위해 6월 한달 동안 본 병원에 방문한 중국의사는 200여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코리아뉴스 김민성 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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