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5월 3일부터 5일간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개최

2024년 봄, 보성차(茶)가 춤춘(春)다(茶)! “친구야 보성 가자!”
기사입력 2024.04.04 16:28 조회수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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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1. 보성다향대축제 통합형 포스터.jpg

사진 보성군 제공- 보성다향대축제 포스터 

 

 

개막식은 제47회 보성군민의 날과 함께 보성공설운동장 주무대에서 지난 1월 자매도시를 맺은 하동군과 다원결의(茶園結義)’ 설정극(퍼포먼스)을 진행한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보성군과 하동군, 중국·일본 등의 차 문화관을 운영해 아시아의 대표 차를 맛볼 수 있으며, 전통 다례시연, 말차 격불 체험, 차 로스팅 체험, 차 음식 시식회와 대한황실가() 다구전 등을 마련해 국내 최고 차 문화 축제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하는 데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눈여겨볼 핵심 콘텐츠는 애프터눈 티(Tea) 파티, 보성애() 물들다(), 보성티마스터컵, 서울 속의 보성다향대축제 주간, 보성 속의 서울 차() 체험, 보성차 만들기, 찻잎따기 등이다.

애프터눈 티(Tea) 파티는 다양한 방식으로 만든 보성차와 디저트를 함께 맛보고 보성에서 준비한 공연과 이벤트를 대규모 인원이 함께하는 찻자리 이벤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보성티마스터컵은 보성차()를 기반으로 한 식음료의 비주얼, 맛과 향, 창의성, 시장성, 활용성 등을 평가하고 최고의 식음료를 선정하는 경연대회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보성애() 물들다()는 한국차문화공원 북측 차밭에서 지역민이 준비한 카페 음료, 소반 도시락, 생태 꾸러미(키트) 체험 등 감성 소풍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는 보성군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실제 차밭에서 관광객들이 직접 차()를 따고 만들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행사장에서 구입한 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구를 빌려 보성의 넓은 자연에서 차를 마음껏 마실 수 있고, 디자인 그늘막(아트쉐이드), 쿠션 소파(빈백) 등을 행사장에 설치해 이색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반짝반짝, 들썩들썩 보성통합대축제

이번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는 9종의 보성 대표 축제가 총출동하는 통합대축제로 개최된다.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 단위 스포츠 행사(마라톤, 요트),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보성군민의 날, 어린이날 행사, 데일리콘서트·드론라이트쇼 등 다채로운 축제를 만나볼 수 있다.

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54일부터 56일까지 보성군 문화예술회관과 판소리성지에서 명창 추모제 및 추모 공연, 명인명창 고수 경연대회,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등으로 인재 발굴과 판소리의 명맥을 이어가고자 한다.

전국 단위 스포츠 행사는 마라톤, 요트대회가 있다. 19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는 54일 보성체육공원 내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 하프, 10km, 5km 순으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415일까지 보성녹차마라톤대회 누리집(boseong.run1080.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4년 한국옵티미스트 전국요트대회는 54일부터 이틀간 보성율포솔밭해변에서 2(옵티미스트, 토파즈) 종목 12개 부(초등·중등·일반)의 레이스 경기를 진행한다.

20회 일림산철쭉문화행사는 54일부터 56일까지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인 웅치면 일림산에서 열린다. 철쭉 제례와 산림문화 행사, 숲속 음악회 등의 프로그램을 환상적인 풍광 속에서 즐길 수 있다.

47회 보성군민의 날은 53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며, 보성군민의 상 수여, 청년 도약 보성 기념행사, 체육대회, 복면가왕(노래자랑) 등 군민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행복한 행사를 만들 예정이다.

102회 어린이날 행사는 오는 55일 한국차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사진 만들기, 풍선아트, 도전골든벨, 경품 추첨, 청소년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2회 데일리콘서트는 54일부터 56일까지 보성역 일원에서 청년, 중장년, 실버세대까지 아우르는 콘서트다. 장르별 화려한 출연진과 무대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드론라이트쇼는 54일 데일리 콘서트 이후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으로 나아갈 기틀을 만든 보성군 열선루와 천년의 보성 차()를 보여주는 빛의 향연을 펼친다.

[장현철 기자 jhc6639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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