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손훈모 후보 경선 불복 기자회견 발표”

감찰단을 경찰에 즉각 고발하고, 취소 결정 무효 가처분 신청
기사입력 2024.03.18 11:58 조회수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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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손훈모후보 지지자들 경선 탈락 에 시위 장면

 

민주당이 410총선 순천 갑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손훈모 후보가 이중 투표를 유도한 부정투표 혐의로 공천 변경한 가운데, 이에 16일 불복한 기자회견을 발표했다.

18일 순천 손훈모 후보는 민주당 최고위원회 경선 번복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이중 투표 혐의로 경선 부정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문수 후보가 경선 부정이라며 민주당 중앙당에 제보, 이의를 제기해 중앙당이 즉시 윤리감찰단을 순천에 파견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윤리감찰단이 순천으로 파견되었는데, 손 후보 측은" 정작 부정투표 혐의자인 손훈모 후보 당사자는 만나지도 않았다. 특히 핸드폰 사용 내용을 확인하지도 않았으며, 단지 소명서를 제출하라는 연락이 전부였다"고 전했다.

손훈모 후보는" 경선 부정을 저질렀다는 그 시각에예배 도중 지지자가 보낸 일반시민여론조사 참여 내용을 캡처해서 단톡방에 올린 것뿐이라고 했다.’니 사진을 올린 시간에 여론조사기관으로부터 어떠한 전화도 받은 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윤리감찰관이 순천에 내려와 조사했다고 하는데,손 후보는저를 만나자고 한적도 핸드폰 사용 내용을 공개하라는 말을 들은 적도 없었으며. 소명서를 제출하라는 연락만 받았을 뿐이란것이다.

손 후보 측은" 감찰단에 제출한 소명서가 민주당 경선 최고위에 제출되지 않았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됐다"라고 말한다.

"한마디로 감찰단이 엉성하게 조사하고 최고위는 내용 확인도 없이 이재명 대표 특보인 김문수 후보를 위해합법을 가장한 낙하산 공천을 했다"라고 의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손훈모 측은감찰단을 경찰에 즉각 고발하고, 취소 결정 무효 가처분 신청을 할 것이라며성명서에강력하게 요청합니다. 감찰단의 조사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실시하고, 저에 대한 공천 취소를 취소해 주시기 바랍니다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순천 조례동에 거주하고 있는 A(60)일관성도 형평성도 원칙도 없는 민주당 경선 최고위는 자신들의 내부 관리 부재로 손훈모 후보가 피해를 본다면 민주당 경선 규칙의 전체 신뢰가 깨지는 문제로 발생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바로잡길바란다고 말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분위기에 편승해서 불출마를 천명했던 서갑원 전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고 민주당 경선에서 컷 오프 된 신성식 검사장은 17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등 순천 갑 선거구에선 최소 5인 이상이 본선에서 경쟁하는 다자구도로 펼쳐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7일에는 전남 화순 선거구 경선에서 친명인 신정훈 후보가 손금주 전 의원을 누르고 3선 고지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4·10총선 전남 나주·화순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손금주 예비후보 측은 18" 이중 투표를 권유한 신정훈 예비후보에 대한 공천을 철회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면서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에서 경고 조치를 받았고, 전남도선관위에서 조사에 착수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정훈 후보가 지난 4일 나주시 동강면에서 20여 명의 주민과 만나서 대화를 나누던 중권리당원이 권리당원 경선으로 참여하고 또 시민경선에 참여하려면권리당원 아닙니다” “그렇게 눌러야 한다. 이 말입니다” “두 가지 따로따로라며 "신정훈 후보가 유권자에게 이중 투표를 권유하는 얘기가 그대로 녹취돼 전국 방송에서 보도된 상황이었기에 경선 부정이 확인된 것인데, 민주당 경선 최고위는 이를 무시하고 신정훈 후보 공천으로 이어져 앞으로 이중잣대 논란도 선거운동 동안 이어질 그것으로 보인다.

[장현철 기자 jhc6639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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