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202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운영 현황 점검
목포·진도 방문, ‘K-컬쳐’로 주목받는 ‘수묵’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달라 당부
기사입력 2023.10.19 14:05 조회수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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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남도의회 제공-목포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을 방문하여 수묵비엔날레 운영 현황을 점검후 기뇸찰영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위원장 이철, 완도1)는 19일 ‘202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목포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을 방문하여 수묵비엔날레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202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지난 9월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목포시와 진도군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현지 활동에서 위원들은 이건수 총감독으로부터 비엔날레 운영 현황 및 전시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K-컬쳐’의 새로운 장르로 부각되고 있는 수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 위원장은 “수묵비엔날레는 수많은 국내외 단체와 관람객들이 찾는 국제행사인 만큼,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인 ‘수묵’을 대중에게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수묵이 예술인들의 전유물이란 인식에서 벗어나 미래 세대에게도 친숙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고민을 부탁드린다”고 재차 당부했다.
한편, 202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19개국 190여 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10월 19일 기준 관람객 34만 2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40만 명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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