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이차전지·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지역 발전 모색

광양만권 전략산업 육성 토론회서 생태계 조성 방안 등 논의
기사입력 2023.07.21 15:24 조회수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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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남도 제공-광양만권 전략산업 육성 토론회서 생태계 조성 방안 등 논의후 기념 찰영 

 

 

전라남도는 이차전지 전략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 마련과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등 지역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광양만권 이차전지 전략산업 육성 토론회를 지난 20일 광양시청에서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서동용 국회의원과 전남도, 광양시, 한국배터리사업협회, 전남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포스코퓨처엠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제도 개선, 인력 양성 등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및 질의답변 순서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오문성 한양여자대학교 교수는 광양만권의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략’, 박재범 포스코 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이차전지산업 발전 육성 및 고도화 방안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전남도, 광양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소재관련 기관, 기업 등이 참여해 이차전지 전략산업 육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기차 지속 확대와 함께 전동화, 무선화 등 세계 산업동향 변화로 이차전지 성장률 증가세는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라며 시장 확대를 뒷받침할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해 광양만권 선도기업과 연계해 소재부품 가치사슬을 구축하는 등 국내 최대 이차전지 소재·부품 공급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권역별 특장점을 활용해 소재 생산부터 제조, 재활용까지 이차전지 산업 전주기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소재 기업이 많은 광양만권은 이차전지 소재부품 기회발전특구지정을 통해 소재·부품 공급기지로 육성하고 향후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차전지 재자원화 분야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 구축등 관련 기반 시설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중부권에는 이차전지 완제품, 응용제품 생산 및 기술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대,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풍부한 기술혁신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연계 MWh급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기술개발 사업’, ‘전기차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실증 사업등을 추진하고 있다.

풍력, 태양광, 친환경선박, (e)-모빌리티 등 다양한 이차전지 전방 수요시장을 보유한 서남권은 대규모 실증 및 사업화 지구로 개발하고 있다. 현재 전기추진 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8.2GW 대규모 해상풍력과 연계해 대규모 에너지저장시스템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종일 기자 dashanru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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