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준 도의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 결정 강력 규탄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 육성, 정부와 기업의 협력 강화돼야
기사입력 2023.05.10 11:12 조회수 341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크기변환]230509 박선준 의원, 본회의장 5분 발언.jpeg

사진 전남도의회제공- 박선준 도의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 결정 강력 규탄 모습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은 지난달 1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표한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 순천시 설립 결정은 정부 정책을 거스르는 결정이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고흥군은 2009년 국내 최초로 우주센터가 건립된 지역으로 지난해 6월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대한민국을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을 뿐 아니라 올해 13번째로 열린 고흥우주항공축제에는 6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명실상부 우리나라 우주 항공 수도의 메카로써 큰 자리매김을 해오고 있다.

더욱이, 정부는 지난해 12월 고흥군을 우주산업 클러스터 발사체 특화지구로 선정한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예정지로 지정하는 등 고흥군을 대한민국 미래 핵심 전략산업인 우주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이와 같은 발표는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 기조와는 달리 단순히 기업의 편익과 효용성만을 우선한 근시안적인 결정이라면서, “막대한 국가 예산이 투입된 사업에 참여한 기업이 국가 정책 기조를 역행한다면 당연히 강력한 패널티를 주는 제도를 도입하여야 올바른 국가균형 발전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케네디우주센터가 있는 플로리다주는 정부와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이루어낸 미국 우주항공 산업의 성공사례이다, “고흥군 역시 30년 뒤 소멸지역이 아닌 우주항공 기반 산업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희망의 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의 뜻을 모아주기를 바란다며 고흥군민의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장남인 기자 dbmdk@hanmail.net]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미디어코리아 & mdk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