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인천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大인천 비전위원회 현판식 및 제1차 전체회의개최
기사입력 2010.06.11 08:13 조회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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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인천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大인천 비전위원회가 송영길 당선자와 공동인수위원장 및 인수위원·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 인수위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20일간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는 현판식에 이어 제1차 전체회의를 갖고 향후 활동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체회의는 공동인수위원장 인사 및 당선인 인사와 인수위원회 경과보고 및 활동계획(안) 보고 및 논의로 진행되었다.   공동인수위원장을 맡은 민주당 신학용 의원은 “인천에서 처음으로 수평적 정권교체가 이뤄졌다. 인수위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는 것을 명심하고 겸손하게 일해 나가야 한다” 고 강조했다. 또 “인수위 기간이 인천시의 준비된 변화와 개혁을 위한 준비기간이 되도록 전문가분들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0 인천지방선거연대 상임대표인 박종열 공동위원장은 “전임시장과 일했던 공무원을 비롯한 관계자와 깊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모아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고 “시정은 공동체의 일이므로 시민과 함께하는 인천 비전 만들기에 힘쓰자”고 덧붙였다.   신용석 공동위원장(아시안게임 조직위 부위원장 겸 대외협력위원장)은 해외출장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송영길 당선자는 당선 후 첫 공식 일정인 인수위 전체회의 인사말에서 “인수위는 단순 인수가 아니라 비전위원회 성격으로 향후 4년 시정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며 인수위의 활동 원칙을 제시했다. 보고 및 업무추진 체계와 관련, “당선자와 인수위는 공동으로 보고받고 고민해야 할 것이며, 당선인의 위임을 받아 추가 보고를 받으라”고 말했다. 또 인천 부채를 비롯한 도시개발공사 수익성, 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 등 인천의 시급한 현안을 언급했다.   미 오바마 대통령 인수위와 이명박 대통령 인수위를 비교하면서 “현정부 인수위는 너무 앞서가고, 제도와 정책 남발로 국민의 비난을 산 반면 오마바대통령은 부시대통령을 존중하면서 조심했다. 현 시장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겸손하게 시작하겠다.”고 인수위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송 당선자는 인수위원들에게 정책, 제도, 조직 개편 등을 말하기보다 핵심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당부하고, 인천이 민주당의 유일한 수도권 당선지인만큼 모범을 보일 책임감을 강조했다.   송영길 당선자는 어제 새얼문화재단 행사에서 한 교수님이 말씀하신 논어의 3대 기둥(평생학습, 자기관리, 대인관계)을 언급하고, 현재 마음가짐을 아랫사람에게 묻는 일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한다는 뜻의 ‘불치하문(不恥下問)’의 4자성어로 표현했다.     당선자의 인사말에 이어 홍영표 인수위 부위원장으로부터 인수위 경과 보고 및 활동계획(안)을 보고 받았다.   인수위의 활동계획과 관련하여 시청의 부서별 보고일정은 조만간 확정할 것이며, 분과위원회 활동은 분과위별 회의를 통해 구체적 진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인수위 전체회의는 인수위원 및 관련 분과 위원장 및 위원이 참여하고 이후 분과위에 상세 보고 및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될 것이다.   제1차 인수위원회 전체회의는 참석한 인수위원 및 각분과위 위원장 및 위원들로부터 인수위에 임하는 각오와 활동계획 등을 듣는 것을 끝으로 전체회의를 마쳤다.   
[미디어코리아뉴스 이윤수 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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