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자"

박희태 후반기 국회의장 선출
기사입력 2010.06.09 08:49 조회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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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선의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이 제18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에 선출됐다. 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고 국회 의장단과 1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2개 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안을 의결하였다.   최다선인 자유선진당 조순형 의원(7선)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한 국회의장 선출 투표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한 박희태 의원은 재석 249명 중 236표를 얻어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과 민주당 홍재형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박희태 신임 국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많은 국민들은 국회가 변화하기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원형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국회가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의장은 “국회는 국민의 다양한 생각이나 분쟁, 대립을 해결하는 장으로서, 법을 잘 만들 뿐만 아니라 잘 지키는 국회가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희태 의장은 검사장 출신으로 한나라당의 전신인 민정당과 민자당 대변인, 신한국당·한나라당 원내총무, 한나라당 부총재, 최고위원, 대표 등을 맡았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정의화 의원은 신경외과 전문의 출신으로 15대 총선부터 정계에 입문한 4선의 중진의원이다. 정통 경제관료 출신의 3선 의원인 홍재형 의원은 김영삼 대통령 시절 경제부총리를 지냈으며 16대 총선에서 정계에 입문한 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위원,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 국회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중심복합도시 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국회는 의장단과 함께 18대 후반기 국회를 이끌어갈 상임위원장도 선출했다.   ▲국회운영위원장에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법제사법위원장에 민주당 우윤근 의원이 ▲ 정무위원장에 허태열 한나라당 의원이 ▲기획재정위원장에 김성조 한나라당 의원이 ▲외교통상통일위원장에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이 ▲ 국방위원장에 원유철 한나라당 의원이 ▲ 행정안정위원장에 안경률 한나라당 의원이 ▲ 교육과학기술위원장에 변재일 민주당 의원이 ▲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에 정병국 한나라당 의원이 ▲ 농림수산식품위원장에 최인기 민주당 의원이 ▲ 지식경제위원장에 김영환 민주당 의원이 ▲ 보건복지위원장에 이재선 자유선진당 의원이 ▲ 환경노동위원장에 김성순 민주당 의원이 ▲ 국토해양위원장에 송광호 한나라당 의원이 ▲ 정보위원장에 정진석 한나라당 의원이 ▲ 여성가족위원장에 최영희 민주당 의원이 ▲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이주영 한나라당 의원이 ▲ 윤리특별위원장에 정갑윤 한나라당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미디어코리아뉴스 박응식 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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