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공고,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모래판의 최강자 타이틀 순항
기사입력 2017.03.30 08:03 조회수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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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부 개인전에서도 문현우(청장급 80kg이하, 3학년) 금메달, 김태하(용장급 85kg이하, 3학년) 금메달, 오성민(용사급 90kg이하 2학년) 금메달 기념찰영   운강학원(이사장 김연식) 산하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 씨름부가 전남 해남에서 열리고 있는 '제47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고등부 단체전 우승, 개인전 금메달 3개를 차지하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지난 3월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통합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씨름협회가 주관한 2017년의 첫 시작을 알리는 전국대회이다. 특히 전국에서 모인 100여개 팀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대회로 1000여명의 선수가 모래판에서 열전을 펼치고 있다.   이 대회에서 여수공고는 단체전 결승에서 상대팀을 4-1로 승리하여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또한 고등부 개인전에서도 문현우(청장급 80kg이하, 3학년) 금메달, 김태하(용장급 85kg이하, 3학년) 금메달, 오성민(용사급 90kg이하 2학년)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1983년도에 창단하여 씨름의 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여수공고 씨름부는 작년에도 제17회 증평인삼배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제30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준우승, 제53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에 이어 제97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룩하여 전국 최고의 씨름 명문고로서 명성을 드날리고 있다.   팀을 이끌고 있는 박현우 감독은 인터뷰에서“여수공고 씨름부의 강점은 하나로 똘똘 뭉쳐 열심히 훈련하는 데 있다며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 앞으로 후배들도 좋은 성적을 올리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여수공고는 전교직원과 학생이 혼연일체가 되어 수많은 산업 역군을 배출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 기술명문 특성화 고등학교로서 씨름부의 낭보는 씨름 명문 학교로서의 위상뿐만 아니라 지역의 위상까지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전용석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수공고 씨름부가 대회 때마다 멋진 경기를 펼치고 우승기를 차지하는 것을 무척이나 고맙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씨름부 선수들의 철저한 훈련과 선전은 우리 학생들에게도 훌륭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코리아뉴스 이태희 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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