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이후, 김문수 48.3% vs 유시민 39.7%

후보 단일화 효과의 파급력은 예상보다는 크지 않은 것
기사입력 2010.05.17 07:37 조회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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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 단일화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김문수 지사가 유시민 전 장관을 8.6%p 격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경기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경기지사 가상대결을 실시한 결과, 김문수 지사가 48.3%의 지지를 얻었고 유시민 후보는 39.7%로 나타나 두 후보간 격차가 8.6%p로 조사됐고, 민노당 안동섭 후보(2.6%)와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1.7%)의 지지율은 소수에 그쳤다. 유시민 전 장관과 김진표 의원과 단일화 하기 이전의 지지도를 살펴보면, 김진표 의원 지지층의 48.8%가 유시민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고, 김문수 지사로 이동한 유권자도 30.3%로 적지 않게 나타나, 후보 단일화 효과의 파급력은 예상보다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 면에서는 김문수 지사가 54.4%로 유시민 후보(25.4%)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고, 안동섭 후보는 6.8%, 심상정 후보는 3.0%로 나타났다. 또한 투표 의향층의 56.4%가 김 지사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한 반면, 유시민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26.0%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인지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김문수 지사 지지층의 79.8%, 유시민 후보 지지층의 86.4%가 그렇다고 답했고, 안동섭 후보(25.9%)와 심상정 후보(36.3%) 지지층의 경우 다소 낮은 응답을 보였다.
이 조사는 5월 13일, 경기도 19세 이상 남녀 1000명(총통화시도 17,857명, 응답률 5.6%)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STV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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