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출신 국악인 박정희, 동초제 심청가 완창 발표회 개최

4월 3일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기사입력 2016.03.24 09:37 조회수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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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는 광양읍 초남마을 출신으로 이 시대 최고의 소리꾼 이일주 명창으로부터 사사한 박정희 소리꾼이 오는 4월 3일 일요일 오후 3시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동초제 심청가 완창 발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지역 문화·예술인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후원하여 마련한 이번 완창 발표회는 심청이의 탄생부터 심봉사가 눈을 뜨는 장면까지 총 2부로 나눠 장장 세 시간 동안 진행된다. 발표회에는 박춘맹, 김동근 고수를 비롯한 많은 국악인들이 박정희 소리꾼을 돕기 위해 함께 무대에 오르며, 전남도립국악단 단원들의 축하공연도 예정돼있다. 이날의 주인공인 박정희 소리꾼은 “고향 분들 앞에서 소리를 하게 되어 무척 긴장되지만 한편으로는 진정한 소리꾼이 되기 위한 도약이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판소리의 매력과 흥을 잘 아는 광양시민들이 많이 찾아 오셔서 적절한 추임새와 힘찬 박수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구 문예회관팀장은 “이번에 발표할 심청가는 효를 주제로 하고 있어, 오늘날에도 그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미디어코리아뉴스 정희진 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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