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관광문화의 거점, 고흥우주랜드 본격 착수

㈜전남도 및 우주개발, ㈜금호산업 등 4개사 “고흥우주랜드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5.12.02 08:22 조회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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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30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국정과제 및 대통령 지역공약사항인 “고흥우주랜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전남도, ㈜우주개발, ㈜금호산업, 필리핀 El Elyon사, (유)중국보양재생에너지와 “고흥우주랜드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업무협약은 전남도 최종선 경제과학국장, 박병종 고흥군수, 장세선 군의장, 박정순 ㈜우주개발 대표, 최동찬 ㈜금호산업 상무, Maria Cecilia Fernandez 필리핀 El Elyon사 부사장, 양샤오난 (유)보양재생에너지 부사장, 고흥군 실과장 및 각 기업 주요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고흥우주랜드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296억 원 규모로 공공부분 166억 원(진입도로, 기반공사)과 민간부분 1,130억 원(호텔, 빌라․상가, 해상케이블카, 우주기차)이 투자될 예정이다.
공공부분 공정은 지난 6월에 착수하였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부분 공정도 가시화가 되어 인허가가 마무리되는 내년 하반기에  호텔부터 단계적으로 착공하여 2019년까지는 고흥우주랜드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고흥우주랜드 민간사업자인 ㈜우주개발은 기존 우주테마와 아울러 문화, 휴양, 재미 컨셉을 가미하여 고흥우주랜드를 우주와 문화가 하나된 새로운 창조관광지로 조성하게 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금호산업과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 및 필리핀 El Elyon사, (유)중국보양재생에너지와 고흥우주랜드 내 빌리지 사업에 대한 투자협력을 통해 투자처의 다각화 및 해외 관광객 유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주개발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국정과제 및 대통령지역공약사항인 고흥우주랜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우주과학과 자연경관, 문화가 융‧복합된 남해안권의 창조관광지로 육성하고, 더 나아가 아시아 문화교류의 중심이 되는 동북아 관광문화의 거점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로우주센터에서 2017년 말부터 한국형 발사체 시험발사 및 3단형발사체 발사가 예정되어 있어, 발사광경을 생생히 체험하려는 관광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고흥우주랜드를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시킨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디어코리아뉴스 이윤수 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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