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중국 최대의 북대황그룹 수출업무협약 체결

보성군 농·특산물 수출판로 개척
기사입력 2015.10.28 08:22 조회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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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25일 보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중국 북대황그룹과 농·특산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에 위치한 북대황그룹은 농업, 건설, 병원,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앞서가는 국영기업으로 직원 173만명, 자산규모 97조원에 이르는 대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상호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상생 발전과 번영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녹색건강 발효식품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보성녹차 제품을 북대황그룹의 고품질 농산품과 함께 개발 추진, 최고급 녹차·발효차 등이 수출될 수 있도록 상호간 상생의 판매망 구축, 기타 상호 공동교류 증진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중 양국관계가 우호적인 국제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군에서는 생산·가공된 유기농 제품, 발효식품 등의 해외 판로 개척으로 보성군 농업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디어코리아뉴스 이윤수 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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