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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실내공기전파, 코로나 감염경로 확인
에어컨.실내공기전파, 코로나 감염경로 확인
【오상호 기자 기자수첩】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실내 공기 전파가 코로나19의 주요 감염 경로로 인정하면서 지난해 초 팬데믹(세계적 대유행병)으로 발전한 이후 코로나19의 공기 전파 여부는 논란의 한가운데에 있다. 이에 따라 비말 전파나 접촉 전파 위주의 방역에서 벗어나 환기 등 공기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방역 대책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코로나19의 주요 전파 경로는 미세한 호흡기 비말 및 에어로졸 입자에 의한 공기 전파, 비말을 통한 분사 전파, 오염된 손으로 코와 입, 눈을 만지는 접촉 전파 세 가지로 나뉜다. 특히 크고 굵은 글씨로 `감염된 사람으로부터 6피트(1.8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도 공기 중 바이러스를 흡입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된다. 이는 대부분의 감염이 “공기 전파가 아닌 밀접 접촉”을 통해 이뤄진다는 기존의 입장을 바꾼 것이며 1.8미터 이상 거리에서의 공기 흡입을 통한 감염은 가까운 거리보다는 가능성이 낮지만 이런 현상이 반복해서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런 방식의 전염은 바이러스를 내뿜는 감염자가 실내에 15분 이상 있는 경우에 발생하며, 때로는 감염자가 떠난 직후 같은 공간을 다녀간 사람한테도 전염된다고 설명된다. 특히 환기가 불충분한 밀폐 공간에선 감염자가 운동을 하거나 큰 목소리로 말할 경우 감염 위험이 더 높아진다고 경고 했다. ‘바이러스의 주된 전파 경로는 서로 밀접하게 접한 사람들 간의 호흡기 비말(입에서 분출해 지면으로 빠르게 낙하)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보건기구는 환기가 잘 되지 않고 사람들이 많은 실내 환경에서 코로나19가 전염될 수 있는데, 이는 에어로졸이 공중에 떠 있거나 1미터 이상 이동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존에 권장하는 모든 예방 조처가 이런 형태의 전염에 유효하다”고 밝혔다. 예방법은 마스크 착용, 다른 사람과의 거리 유지, 환기 안 되는 실내 공간 피하기, 손 세척과 소독 그리고 에어컨에서의 전파경로 차단도 중요한데. 실내 냉난방기 속 병원균, 세균, 바이러스까지 입자 상태로 배출 공기 중 부유되어 전파 가능성을 LG나노항균 필터로 제거도 새로운 방법도 에어컨에서의 전파경로 차단의 대안이 제시 되고 있다. 그리고 실내 공기 전파를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 가운데 하나는 환기다. 현재 질병관리청은 자연 환기가 가능한 경우 창문을 항상 열어두고, 계속 열지 못하는 경우는 주기적으로(오전·오후 각 2회 이상) 환기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 민선 7기 3주년 맞아 언론인브리핑 가져
허석 순천시장 민선 7기 3주년 맞아 언론인브리핑 가져
순천시제공 사진-허석 순천시장 민선 7기 3주년 맞아 언론인브리핑 장면 허석 순천시장은 29일 “30만 자족도시 실현, 늘 그랬듯 느리더라도 29만 순천시민과 함께 하겠다.”며, “미래 순천의 밑그림을 순천시민과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전했다. 허 시장은 민선7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입기자단과 함께 지난 3년의 소회와 앞으로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기자단의 질문에서 다음 시장 재선에 임하겠다는 발언도 했다. 2018년 7월 취임식 대신 태풍현장에서 시작한 민선 7기의 여정은 시민들의 지혜를 구하기 위해 마을로, 광장으로, 골목으로 나가 시민들을 만나고 시민이 바라는 순천의 모습을 물으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3천여 명이 모인 김장나눔 축제와 화재를 당한 이웃에게 보금자리를 선물한 송광면 크리스마스의 기적 등 공동체 정신이 회복되고, 이 공동체 정신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위기상황에서 더욱 힘을 발휘하여 권분운동이라는 희망백신으로 온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순천의 강점인 생태(ecology)와 교육(education)을 기반으로 경제(economy)활력으로 이어 나가는 도시전략 3E프로젝트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스마트 그린뉴딜사업 선정, 잡월드와 4차산업혁명 박람회,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등 순천의 미래산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연향육교 개량사업, 스카이큐브 인수, 가곡지구 토지구획 정리, 동천 출렁다리, 청소골 도로선형 개선 등 시민 불편을 초래했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전국 도시재생 한마당 대회, 평화포럼 등 굵직한 행사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순천은 이제 작지만 강한 도시로 진화했다. 전남도에서 예산이 가장 많고, 인구도 전남 제1의 도시를 넘어 호남 3대 도시로 자리잡았다. 당면한 현안 과제들도 남아있다. 경전선 전철화사업의 노선변경, 클린업 환경센터 조성, 공공의과대학 및 종합병원 유치, 수도권 공공기관 순천유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이다. 허 시장은 “주어진 과제만 해결하는 보통학생에 그치지 않고 능동적으로 새로운 과제를 찾아내는 우등생이고 싶다.”면서 미래 순천의 새로운 과제들을 제안했다. 아파트 신축과 택지개발을 제한하면서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고, 역세권·버스터미널 활성화, 낙안·승주 권역에 대규모 관광·물류단지 조성, 지역대학 인재양성 장학금 보장 등과 더불어 광양만권 도시통합 등 순천의 미래를 위해 정치권과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공론화하겠다고 밝혔다. 허석 시장은 “민선 7기 4년의 마지막 해가 아니라 임기 1년의 새로운 취임이라는 각오와 자세로 초심으로 돌아가 순천의 밑그림을 그려 나가겠다.”면서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처럼 30만 자족도시로 향한 여정은 늘 그랬듯 느리더라도 29만 순천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8시부터 조례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순천시의 비전을 발표하고 시민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비전토크가 진행된다. 언론인브리핑후 미디어코리아뉴스의 오상호기자가 순천시청 내 농협에서 허시장부인의 오천동땅 매입 특혜성대출에 대한 질문에서 허시장 답변은 “ 현제 3층 건물이 자신 앞으로 등기가 되어 있어 보증인이 필요할 경우 대비해 순천시청내 농협에서 신청 하였으며 현재 거주한집이 낡아 오래전부터 이주대책을 세웠다고 답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