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금 도내 전 지역 확대
2010.04.03 08: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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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2일 지난해 말 현재 우리나라 출산율은 평균 1.22명으로 선진국 1.64명보다 낮은 세계 최저수준이라며,출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신생아장려금을 농어촌 지역에서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하겠다“밝혔다.
박 후보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전남의 현실에서 출산율 하락은 미래 성장잠재력 약화로 이어진다”면서, “1인당 출산장려금 30만원을 도내 전 지역 신생아에게 지원하여 약 7만여명이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또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늘리고 아이 기르기 편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공공보육시설을 현재 63개소에서 120개소로 확충하겠다” 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이와 함께농촌여성들은 육아 ․ 가사 ․ 일 등 3중고를 겪고 있어, 마을회관 안에 영․유아 보육시설을 갖춰 농촌 여성들의 경제적 ․ 시간적 부담을 덜겠다”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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