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천연자원연구원, 기능성화장품 개발!...우수기업 이전 상업화 눈 앞
2013.01.17 08: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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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생물 산업 진흥재단 천연자원연구원에서 자체개발한 기능성화장품이 산업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발 맞춰 전남 장흥군은 용산면 일대에 최신식 설비를 갖춘 헛개 기능성 벌꿀 가공공장을 건립하고 최신식 장비까지 설치완료 했다.
특히 헛개 나무 벌꿀을 원료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 하기위한 원료수급문제도 해결했다.
장흥군은 명실상부한 헛개 나무 산지로서의 모든 체계를 구축해 국내 최대 헛개 나무 및 벌꿀의 생산지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천연자원연구원은 지난 2009년부터 헛개 나무 벌꿀을 이용한 기능성연구를 착수해 기능성화장품으로서의 우수한 활성을 과학적 검증을 완료했다.
또한 헛개 나무 추출물과 헛개 나무 벌꿀이 기능성화장품으로서의 최대 활성을 나타내는 최적 배합 비를 다양한 실험을 통해 설정해 에센스와 마스크 펙 2종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상업화에 대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천연자원연구원은 이러한 연구결과와 제조공정을 체계적으로 DB정보화해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이 고품질의 제품을 손쉽고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연구와 제품화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구축했다.
지난 15일에는 지역 내 우수기업인 ㈜해뜰 날에 헛개 나무 벌꿀의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모든 연구정보를 이전하는 협약도 체결했다.
㈜해뜰날은 전북 군산에서 전남 장흥군의 바이오산업단지로 투자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기업으로 오는 2013년 3월에 최신식 생산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설규모로는 CGMP급의 화장품 원료 및 제품 생산 시설과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를 생산 가공할 수 있는 시설까지 함께 갖췄다.
이밖에도 천연자원 연구소는 현재도 지역 내 우수한 기능성식품생산자들과 기능성화장품 원료소재를 공동 발굴 및 제품화해 나가고 있는 등 지역경제에 이바지 하고 있다.
김선오 책임연구원은“과학적인 효능 분석과 제조공정 확립, 그리고 시제품을 통한 소비자조사를 모두 마쳤다.
기술과 이에 대한 통합정보DB를 역량 있는 기업에 이전함에 따라 ㈜해뜰날은 헛개 나무 벌꿀을 이용한 제품개발에 대한 기술적 우위를 점하게 됐다.
기술이전과 더불어 지속적인 기술 지도를 통해 헛개 나무 벌꿀의 산업화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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