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남도 제공-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 치유농업 관계자와 면담 장면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4일 치유농업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전남도만이 가진 풍부한 농·수산 자원을 치유산업으로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어 노인성질환, 만성질환 등 사회적 부담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힐링(Healing), 웰빙(Well-being), 웰니스(Wellness) 등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사회적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농어업·농어촌은 국민 심리, 정서, 신체적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등 치유산업의 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신 위원장은 “치유산업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농어촌 경제를 활성화하는 신성장 동력 산업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전남만이 가진 풍부한 농·수산 자원을 활용하여 치유농업과 해양치유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민근 (사)한국치유농업협회장은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농어가 소득 증대, 농어촌 살리기, 일자리 창출 등 공익적 가치가 매우 크다”면서, “국제농업박람회, 국제정원박람회 등을 통해 적극 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