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 (사)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업무협약 체결 장면(사진-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제공)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 )과 사단법인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중앙회장 김창원)는 12일 오후 중부지방해양청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이 함께 깨끗한 해양환경 보호와 안전한 바다를 구현하고자 중부해경청과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가 맞손을 잡았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해양오염 방제 및 감시 지원 ▲해양사고 시 구조․안전을 위한 인력, 장비 등의 지원 ▲해양환경 정보 교류를 위한 학술세미나 및 자문 지원 등으로 앞으로 해양환경 보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구자영 중부해경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양경찰이 민간단체와 함께 해양환경을 보호하는 초석을 다지는 한편,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는 지난 1996년 발족해 해양 및 수중생태계 연구조사 활동을 시작하고, 1999년 국토해양수산부 비영리법인을 득한후 해양 환경오염 감시 활동 및 보전. 정화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바다의 날 해수부 산하 단체 최초로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여받았다.
협회는 2019년 드론 환경감시단을 발족해 해양환경 오염방지 및 감시활동을 하고있고 드론 환경감시단 해양 구난사고 확인 및 진행사항 파악 그리고 무인도 주변 환경오염 파악후 지자체 연계활동 으로 깨끗한 바다를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