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외국인유학생 대상 답사프로그램(TxT) 성료

우리 지역의 아픈 역사를 소개하고 이를 극복해가는 노력
기사입력 2019.11.05 19:12 조회수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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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외국인유학생 대상 답사프로그램(TxT) 성료장면(사진- 순천대 제공)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1031일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전남 동부권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답사 프로그램 ‘Tragedy or Treasure Trip!?’(이하 TxT)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19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의 아픈 역사를 소개하고 이를 극복해가는 노력들을 공유하는 다크투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은 순천대 박물관 특별전 ‘2019 여순평화예술제 : 손가락 총관람과 이욱 박물관장이 해설하는 여순사건의 실상, 이를 모티브로 한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진행했다.

 

이후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한 참여자들은 그곳의 어두웠던 역사를 살펴보며 소록도에서 삶을 마친 이들을 추모하였고, 이어 마지막 일정으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을 방문해 고흥 분청사기, 덤벙에 물들다기획전 관람과 분청사기 제작 체험을 했다.

 

박물관 이욱 관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비극적인 역사(Tragedy)를 확인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멋진 활동(Treasure)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였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립대학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귀남 기자 dbmd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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