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명선거위원회, 한나라당 고양시, 부천시 후보들 관권선거의혹 제기
2010.06.02 08: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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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명선거위원회 김희철 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 강현석 고양시장 후보자와 같은 당 소속 홍건표 부천시장 후보자과 공직선거법을 위반하여 고발조치 하였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5월 31일 국회 기자실에서 “고양시 조례 제정에 의해서 지원되고 있는 재향군인회의 회장이 한나라당 강현석 고양시장 후보의 수행비서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이는 공직선거법 87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위원장은 공직선거법 878조에 의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과 새마을 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가 한나라당 홍건표 부천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면서 이 또한 선거에 불법 개입한 것으로 부천지청에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조치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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