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유권자 5,500명 한명숙 후보 지지선언
2010.06.01 08: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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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이틀 전인 오늘(5월 31일) 한반도의 안보, 경제 및 총체적 위기를 느낀 서울지역 여성유권자 5,500명이 무능하고 독선적인 현 정권을 심판하고 생명과 평화를 사랑하는 한명숙 후보 당선을 위해 지지에 나섰다.
서울지역 강남구 135명, 강동구 175명, 강북구 423명, 강서구 172명, 관악구 198명, 광진구 182명, 구로구 195명, 금천구 244명, 노원구 283명, 도봉구 157명, 동대문구 371명, 동작구 156명, 마포구 188명, 서대문구 180명, 서초구 124명, 성동구 246명, 성북구 357명, 송파구 179명, 양천구 128명, 영등포구 185명, 용산구 274명, 은평구 224명, 종로구 311명, 중구 157명, 중랑구 256명 총 5,500명의 생명과 평화를 사랑하는 여성들이 동참하였다.
지지여성들은 언론에서 지방선거는 온데 간데 없이 이명박 대통령 소식과 전쟁뉴스만 하루 종일 전달하는 앵무새로 전락했고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고자 급급해 하는 믿지 못할 암담한 현실을 꼬집었다.
또한 오세훈 시장은 4년 전 여성이 행복하고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약속하였지만, 여성의 행복은 커녕 남편과 자식의 건강을 위하여 안전한 식탁을 요구하는 유모차를 끌고 나온 광장의 주인들을 오히려 광장에서 몰아내는 적반하장의 태도와겉치레․겉포장 행정으로 서울시를 망쳐놓은 오세훈 시장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다짐했다.
더 이상 현 정권의 오만과 독선 그리고 무능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6월 2일 꼭 투표하여 깨어있는 여성, 행동하는 여성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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