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과 대학 설립에 대한 이정현의원의 입장

공공의과 대학 설립 환영합니다”
기사입력 2018.04.12 01:39 조회수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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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현국회의원(순천 지역구) 이정현의원(순천 지역구)은 11일에 국립 공공의과대학을 설립하기로 더불어 민주당이 결정 한 것은 만시지탄이지만 매우 환영할 일입니다.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2015년부터 이미 수차례의 공식 기자회견과 장관 답변을 통해 공공 의료 인력의 양성을 위한 관련 의과 대학과 부속병원의 설립입장을 발표해 왔습니다.   농어촌과 산간 오지 섬지방의 공중보건의, 장기 복무 군의관, 각급 국공립 의료기관과 메르스, 사스 등 역병 관리 분야에 전문 의료 인력의 지속 가능한 확보는 꼭 필요합니다.   쉽게 말해 육해공군 사관학교처럼, 경찰대처럼 전액 국비로 공공의료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한 다음 10년 이상 의료 취약 지역의 공공 의료 분야에서 근무하게 하는 제도입니다.   이를 위해 저 이정현 의원은 수많은 전문가들과의 논의와 과정을 거쳐 2015년 5월 국립보건의료대학 및 국립의료대학병원의 설치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최초로 대표발의 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 다시 발의를 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적극 나선 이유는 솔직히 사연이 있습니다.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의과대학이 하나도 없는 유일한 시도는 전남뿐입니다. 그래서 전남에 기존 의과대학과 다른 공공의료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을 유치해야한다는 주민들의 여론을 반영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서울은 8개 부산 4, 대구 4, 인천2, 광주 2, 대전 2, 울산 1, 경기 3, 강원 4, 충북 2, 충남 3, 전북 3개였다가 1개 폐교, 경북 1, 경남1, 제주 1 등 41개였다가 서남대 폐교로 40개입니다.   서남대 정원의 전북 잔류에 대한 전북도 특히 남원 지역 주민들의 입장과 정부와 민주당의 고민이 전혀 이해 안 되는 바는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최초의 공공 의과 대학 설립은 특정지역민의 민원차원을 넘어 범정부적이고 지역균형이 반영 된 더 큰 틀에서 검토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공공 의과대학 설립의 결정과 어느 지역에다 설립 할 것인가에 대한 결정은 별도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논의 과정 한 번 없이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닙니다.   저는 우선 공공 의과 대학 설립에 대한 정부의 결정에 거듭 환영과 경의를 표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공공 의과 대학설립 지역은 일방적 선정 보다 국민적 여론 수렴 과정이 반드시 필요함을 거듭 요청 드립니다.   저는 전남 도민들과 함께 전국 유일의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의과대학을 유치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합니다.
[미디어코리아뉴스 편집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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