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 고창 박세근 후보 지원유세
2010.05.24 00: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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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 대표는 22일과 23일 전북 고창 군청 앞, 고창터미널, 재래시장, 흥덕면, 상하면, 대산면 등에서 1박2일에 걸쳐 박세근 고창군수 후보 지원유세를 벌였다.
박세근 후보는 평화민주당이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기초단체장을 공천한 지역으로 전략지구로 분류, 한영애 최고위원과 최재승 전북도당위원장 등 특별지원단이 상주하며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원유세에 앞서 한화갑 대표는 고창읍 읍내리에 위치한 박세근 후보 천막 선거사무소를 방문, 선거운동원들을 격려했으며 이 자리에서 박세근 후보는 “민선 1기 때 당시 평화민주당이 호남 전 지역을 석권했으나 고창만 유일하게 무소속으로 당선됐다”며 “이번 민선 5기 지방선거에서 평화민주당이 유일하게 고창에서 군수후보를 공천한 만큼 반드시 당선돼 도로 연린당이 된 민주당을 심판하고 평화민주당의 재건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겠다”고 밝혔다.
한편 23일 오전 열린 한화갑 대표를 비롯 특별지원단과 박세근후보 등이 참석한 선거대책회의에서는 23일이 고 노무현대통령 서거 1주기인 점을 감안, 유세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관련된 발언을 자제키로 했으며 한영애 최고위원은 지원유세에서 추모 묵념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 이날 선거대책회의에서는 민주당 이강수 후보의 성추문에 대한 최근 전북여성단체연합의 “민주당은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라”는 내용의 성명과 관련된 언론보도(해피데이 고창, 5월17일자) 등이 논의됐으며, 진상규명과 후보 사퇴를 촉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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